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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생활.상식

컴퓨존 컴퓨터 구입, 당일 택배 후기

by 파레토맨 2022. 6. 13.

2018년부터 써오던 저의 노트북의 성능 저하가 심해져

컴퓨터를 하나 새로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년을 넘게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했네요.

데스크탑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4년 전에는 이곳, 저곳 다닐 일이 많아

노트북을 구매했지만 이제는 그럴 일도 없고 아무래도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이 사양면에서 좋으니 이것저것 쓰임이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입은 컴퓨존에서 했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빠삭하지 않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초보 입장에서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입은 굉장히 쉬웠습니다.

컴퓨존 사이트에서 온라인 견적 부분에 들어가 필요한 부품을 고르고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는 것으로 쉽게 끝났습니다.

조립비를 내면 조립한 상태로 배송이 되니, 그 부분도 편했네요

컴퓨존 배송은 일반 택배, 당일택배, 퀵서비스로 3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는 고가의 전자제품이다 보니 당일에 배송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

당일택배 방식으로 주문하려 했습니다. (퀵서비스는 비용이 좀 비싸기 때문에 패스)

그런데 제 주문창에는 당일택배 선택란이 보이지 않아 알아보니

당일택배 방식은 그 주문 수량이 일마다 한정되어 있어

예약이 다 차면 마감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당일에 주문해서 당일에 배송받는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날에 주문해야

그다음 날에 당일배송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오후 2시경에 주문하니 당일택배로 주문할 수가 있었고,

다음날 오후 5시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배송받은 후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다음과 같이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요.

 



스티로폼과 박스가 아주 꽉 타이트하게 맞춰져 있어 흔들림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박스를 옆으로 뉘어서 힘을 약간 주어서 제품을 꺼냈기 때문에

포장 상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컴퓨터 케이스 안에도 에어캡(뽁뽁이)으로 채워져 있어,

내부 부품도 안전하게 배송된 것 같습니다.

막상 새 컴퓨터를 사도 생각만큼 엄청 기쁘지는 않았는데요.

사고 싶어서 샀다기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구입한 터라 그런 것 같고

또 여행이든 물건 구입이든 그전에 준비하고 알아보는 것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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